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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국민순자산 1경7천722조2천억…전년 대비 6.6% 증가 外
기사입력 2021-07-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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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순자산 1경7천722조2천억…전년 대비 6.6% 증가
-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 또 최다…수도권 4단계 조치 연장·비수도권 3단계 상향 검토
-수도권 집값 상승 최고치 경신…'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방안' 민간제안 공모


【 앵커멘트 】
우리나라 전체 자산을 나타내는 국민순자산이 1경7천722조2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순자산은 5억1천2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봅니다.
이명진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국민순자산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요?

【 기자 】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오늘(22일)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부를 나타내는 국민순자산은 1경7천722조2천억 원으로,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비생산자산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6.6% 늘었습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토지자산 배율은 5.0(다섯)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산별로는 비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7.4% 증가하면서 순자산의 97.1%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자산 가운데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15.4% 감소한 507조1천억 원으로 순자산의 2.9% 였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 순자산을 추계가구 수로 나눠 추정한 지난해 가구당 순자산은 5억1천220만 원인데요.

통계청은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비생산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오정근 /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 "집값 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산의 증가 및 주택 가격의 증가에 따라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 총자산 구성에서도 주택의 비중이 2017년 이후 증가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순자산 규모가 많이 증가했지만 기본적으로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따른 집값 상승에 기인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지난해 금융부채의 증가 속도가 예년에 비해 빠르게 늘었습니다.

금융법인 이외 제도 부문의 금융자산은 2019년 6.6% 증가에서 지난해 12.6% 증가했고, 금융부채는 6.0% 증가에서 지난해 14.8% 증가했습니다.

금융부채의 경우는 모든 경제주체의 자금조달 규모가 늘면서 작년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 기자 】
정부가 수도권 4단계 조치 연장과 더불어 비수도권도 3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1천842명입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에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비수도권 저녁시간 모임 제한 등의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늦어도 일요일인 오는 25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50대에 대한 대규모 1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월요일인 26일부터 55~59세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되는데요.

첫 주 접종 대상자는 주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대상자의 경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 오후 8시 시작된 가운데 초반 약 1시간 정도는 접속지연이 발생했지만 이후로는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여야가 내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막판 협의를 벌이다 결렬됐습니다.

여야는 지난 이틀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조정소위 심사에서 재난지원금 등 주요 쟁점에서 이견을 전혀 좁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 앵커멘트 】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는데, 수도권 집값의 상승세가 컸다고요?

【 기자 】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전주 대비 0.36% 상승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7% 올라 지난주(0.24%)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규제에도 서울 중저가 단지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라인에 있는 단지 등에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울 지역에서 준공과 착공, 인허가수도 줄거나 예년과 비슷해서 공급마저 부족한 상황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주택 준공은 2만9천475 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주택 공급 활성화의 일환으로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방안' 확대를 위한 민간제안 통합공모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공주택 사업이 부진한 경기와 인천, 지방광역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공공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관계자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김동혁 /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계획처 차장
- "이번 공모는 주민이 사업 제안을 하고 저희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을 선별해서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택 공급이 시급한 사업 후보지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민간제안 등으로 후보지 발굴 방식을 다각화해 충분한 후보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늘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이 2월 말부터 진행해온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미등기 거래 2천420건, 자전거래와 허위신고 등 법령위반 69건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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