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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샀더니 중개비만 1000만원"…'헉소리' 중개수수료 반값 서비스 인기 폭발
기사입력 2021-07-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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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중개 서비스 화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개수수료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집값 상승에 따라 중개수수료가 늘면서다.

서울 중위 아파트 가격이 10억원을 넘었다.

웬만한 서울 아파트(시세 10억원 이상)를 거래하면 (최대 요율 적용시) 1000만원이 넘는다.

이렇게 되자 이용자들이 '중개 수수료 아끼는법'에 주목하면서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이용하는 부동산 정보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업체 다윈중개에 따르면, 다윈중개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다윈중개는 '반값 수수료'로 이용할수 있는 부동산 거래·정보 앱이다.

다윈중개 측은 "누적 회원수는 3만 5000명으로 최근들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회원수, MAU, 중개사회원수, 매물 모두 매월 30% 이상씩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부동산에서 거래를 하면 매수자, 매도자 각각 수수료를 낸다.

중개 상한요율이 있고, 중개사와 협의로 그 안에서 수수료율을 정한다.

그러나 지역, 중개사에 따라 협의에 따른 수수료 차이가 커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다윈중개는 집을 팔 사람이 매물을 직접 올리고 공인중개사를 선택하면 중개사가 물건을 거래해준다.

중개사는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하며 거래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없도록 조율한다.

거래가 성사되면 매도자는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매수자는 법정 상한 수수료의 반값(50%)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집주인은 등록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매수자는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할수 있다.

공인중개사는 플래폼 이용료가 없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윈중개에서는 재건축 사업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시세 11억원 아파트를 거래할때 상한 수수료(0.9%)가 적용되면 중개료 990만원을 내야하지만, 다윈을 이용하면 매도자는 0원, 매수자는 495만원만 내면 된다.


김석환 다윈중개 대표는 "중개사가 사무실을 개설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중개 업무만 하고 플랫폼에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그만큼 소비자에게도 수수료 절감 혜택이 돌아가 모두가 비용을 줄이고 상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윈중개는 2019년 경기도 분당, 판교, 수지, 광교를 대상으로 1년 반가량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늘었고 지난 3월 서울과 경기 전지역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달 만에 누적 회원수가 3만명을 돌파했으며 중개사 회원은 1000명이다.


다윈중개는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에 의한 아파트 추천 시스템도 인기다.

직주근접,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28가지 요소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인별 맞춤형 아파트'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투자용인지, 실거주용인지, 가용예산이 얼마인지, 교통·교육·편의시설·신축·자연환경 등 가장 중요시여기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아파트를 추천해준다.


'서울·경기 재건축 사업성 지도' 서비스도 있다.

앱에서 '집구하기' 메뉴를 선택 후, 좌측 상단 '분석' 탭에서 '재건축사업성'을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업성이 좋다는 의미다.

서울 및 경기 전 지역 노후(25년 이상)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을 점수로 환산해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업성 점수는 △재건축 시 늘어나는 용적률 △전체 대지면적 △인근 지역의 분양가 △세대당 평균 대지면적 △사업진행 속도를 종합적으로 판다해서 AI가 산출한다.

점수를 클릭하면 재건축 후 예상되는 단지정보와 투자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윈중개는 이르면 8월부터 전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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