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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 1.5%까지 오를수도"
기사입력 2021-06-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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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 예고 파장 / 채권시장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들의 채권 발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보다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44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100%로 4.0bp 상승했다.


향후 국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따라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두 번 인상한다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5%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한 번만 인상한다면 3년물 금리는 현재 수준에서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도 연내 기준금리가 두 번 인상되면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1.5% 선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영주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4일 종가 기준 3년물 AA- 회사채 금리는 연 1.74%였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연 1.8~1.8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장금리 상승세는 기업들의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한 대형 증권사 DCM본부 관계자는 "이달 초까지는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어서 BBB+ 등급까지도 발행이 성공적이었지만 하반기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들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A나 BBB+ 등급 이하부터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안에는 영향이 본격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5월부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돼 채권 발행을 서두른 기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올해 하반기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길지 않은 점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발행사들은 8월 중순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제출 직전에는 채권 발행을 활발히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강인선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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