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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른 대한민국…러시아 백신 생산 가능성도 '솔솔'
기사입력 2021-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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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죠.
이번엔 러시아 스푸트니크V의 1회 접종용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을 국내에서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1회 접종만으로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러시아의 백신입니다.

지난해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를 만든 현지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했습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효과 79.4%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달 러시아 현지 승인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백신이 등장함에 따라 관심은 글로벌 위탁 생산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 한국코러스가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위탁 생산 계약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코러스는 앞서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1억5천만도스 이상을 생산할 예정.

특히 한국코러스는 이달 초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관한 포럼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초청됐습니다.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는 만큼 위탁 생산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코러스의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이 제기되자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한 또 다른 컨소시엄,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도 계약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백신 생산 역량이 인정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일경제TV 진현진입니다.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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