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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라스베이거스가 돌아왔다
기사입력 2021-06-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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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호텔이 즐비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모습. /사진=송경은 기자

[랜선 사진기행-53]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들어서자 대로 양편에 있는 호화로운 호텔과 쇼핑몰이 앞다투며 화려한 불빛을 쏟아냈다.


거리는 호텔 클럽과 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 흥에 넘치는 사람들의 환호 소리로 떠들썩했다.

색색의 칵테일과 맥주를 파는 길거리 상점은 줄을 선 사람들로 붐볐다.


세계 최대 유흥 도시로 꼽히는 라스베이거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최근까지도 유령 도시나 다름없었지만 이달 1일 0시부터 전면 재개방에 들어갔다.


라스베이거스 쇼핑 거리. /사진=송경은 기자
그중에서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라스베이거스 대로 남부의 약 6.1㎞ 구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지노 호텔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텔인 '더 베네치안 라스베이거스'와 세 번째로 큰 'MGM 그랜드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10개 가운데 6개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일대에 있다.


고대 이집트를 연상케 하는 '호텔 룩소', 에펠탑과 개선문으로 프랑스 파리 분위기를 낸 '호텔 파리스', 뉴욕 마천루를 테마로 한 '호텔 뉴욕뉴욕' 등 다양한 테마 호텔도 눈에 띄었다.


호텔 벨라지오에서 내려다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모습. 벨라지오 앞 호수에서는 매일 분수 쇼가 펼쳐진다.

/사진=송경은 기자

라스베이거스에는 곳곳에 쇼핑몰과 아웃렛은 물론, 호텔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연과 엔터테인먼트 등 낮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호텔 앞에 이탈리아 코모호를 본뜬 5만㎡ 규모의 호수가 있는 '호텔 벨라지오'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분수 쇼를 한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북쪽 끝에 위치한 높이 350.2m의 타워형 호텔 '스트라토스피어 라스베이거스'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높은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다.


라스베이거스 거리는 낮에도 휴양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진=송경은 기자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스릴 만점 놀이기구로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놀이기구인 '빅샷'은 높이 324m의 건물 꼭대기에 마치 피뢰침처럼 솟아 있는데 위아래로 49m 구간을 오르락내리락 반복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놀이기구 '인세니티'는 270m 높이에서 좌석을 70도로 세운 채 회전해 발 아래로 도시가 아득하게 보인다.

264m 높이에서 끊어진 레일 위를 공포스럽게 왔다 갔다 하는 'X-스크림'은 '악마의 시소'로 불린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단기간 미국 서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도 많다.

오전 일찍 호텔에서 출발해 그랜드캐니언까지 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당일 버스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 벨라지오 앞 산책로. /사진=송경은 기자
라스베이거스 호텔과 상점의 영업 제한은 모두 풀린 상태다.

카지노는 직원 중 80%가 백신을 맞았으면 실내 인원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클라크 카운티는 주민 중 60%가량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55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내년 초 'CES 2022'는 다시 현장 개최될 예정이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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