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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거래소 업비트, 코인 24종 무더기 상폐
기사입력 2021-06-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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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18일 코인 24종을 상장 폐지했다.

한 번에 상장 폐지를 결정한 걸로는 업비트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업비트는 이날 저녁 오후 6시 26분 홈페이지를 통해 24종 가상화폐의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를 공지했다.

이들 코인은 오는 28일 낮 12시에 최종 상장 폐지된다.


앞서 업비트는 이달 11일 코인 5종의 원화시장 상장 폐지와 함께 총 25종 코인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당시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일주일간 세부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결국 25종 코인 중 이날 베이직(BASIC)을 제외한 나머지 24종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업비트는 상장 폐지를 결정한 24종 코인에 대해 일일이 이유를 설명했다.


픽셀(PXL)과 피카(PICA)의 경우 "투자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유통 및 시장 매도 등이 확인됐고, 이에 대한 소명 과정을 진행했으나 업비트의 강화한 판단 기준에 따라 해당 행위는 회복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비에프토큰(BFT), 뉴클리어스비전(NCASH), 플리안(PI),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아라곤(ANT) 등에 대해서는 소명 요청을 했으나 별도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코인 16종은 '업비트의 거래지원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에 상장 폐지한다고 업비트는 설명했다.


다만 업비트는 베이직의 유의 종목 지정 유지를 두고는 "베이직 팀의 소명을 바탕으로 법률적인 검토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업비트가 상장 폐지를 결정한 코인들은 이날 저녁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엔도르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기준 10.8원을 기록해 이날 오전 9시보다 27% 이상 급락하는 등 해당 코인들은 대체로 10% 넘게 하락했다.

반면 이그니스의 경우 같은 시각 67.4원을 기록해 무려 42% 넘게 폭등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상장 폐지를 앞둔 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상폐빔' 현상이 이번에도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업비트의 대량 상폐 움직임에 따라 다른 거래소들에서도 상폐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빗썸은 지난 17일 코인 4종을 상폐키로 했고, 코인 2종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다른 거래소 포블게이트는 전날 코인 3종에 대해 상폐를 공지했고, 코인빗은 지난 15일 상폐 8종과 유의 종목 28종을 지정한 바 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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