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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동국제약 '코앤텍', 간질간질 비염이 괴로워…하루 4번 콧속에 살짝 바르세요
기사입력 2021-06-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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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발 미세먼지 등에 의해 갈수록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 질환으로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곤충 잔해, 미세먼지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레르겐)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기후변화, 스트레스, 공기오염 등 환경이 악화되면서 만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 질환으로 악화와 개선이 반복되며, 두통, 폐쇄성 비음,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연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약 716만명에 달한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방법은 약물요법(화학요법), 회피요법(환경요법), 면역요법 등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 중 널리 사용되는 약물요법은 정제·나잘 스프레이 형태의 일반의약품 항히스타민제 또는 충혈완화제 등이다.

치료 방법 중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주로 일상생활에서 진드기 제거, 공기 질 개선, 반려동물 제한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다.


동국제약의 코앤텍. [사진 제공 = 동국제약]
일상생활에서 단순히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회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유럽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한 회피요법제가 개발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잇몸 약 '인사돌'과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등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을 이끌어 온 동국제약이 알레르기 유발물질 차단제(차단연고) '코앤텍'을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앤텍은 유럽에서 개발됐으며,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성분의 회피요법제로, 생체적합성 시험을 마친 고순도·고점도의 의료용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성분의 제품(의료기기)으로 코(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차단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앤텍의 성분인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에 대한 임상연구에 의하면 1일 4회 9일 동안 사용한 결과, 코 막힘, 콧물 등 코 증상 지수(nasal symptom score)가 사용 전과 비교해 75% 개선됐으며, 위약군(25% 개선)에 비해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1일 3회 30일 동안 사용한 임상연구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낮게 나타나는 '삶의 질 개선' 수치도 위약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에 의하면 코앤텍은 색소,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데다 졸음, 과민 반응, 약물 내성도 유발하지 않는다.

기존 치료법과 병행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환절기 꽃가루나 반려견 털 등에 의해 유발되는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이며, 만성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속이 건조해지면서 유발하는 코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동국제약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앤텍은 연고 형태 제품으로 손이나 면봉을 통해 콧속 점막에 도포하면 3~5시간 효과가 지속된다"며 "이후 자연적으로 배출되므로 체내 유입 염려가 없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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