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뚜두뚜두' MV, K팝그룹 최초 유튜브 16억 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사상 최초로 유튜브 16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오늘(4일) 오전 7시 22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6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로는 최고 조회 수며, 2018년 6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2년 11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인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2019년 11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로 10억 뷰 고지를 밟았으며 이후에도 빠르게 조회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6천170만여 명으로 저스틴 비버에 이어 전 세계 아티스트 2위인 블랙핑크는 억대 조회 수 영상만 28편 갖고 있습니다.

이중 '뚜두뚜두'(16억 뷰), '킬 디스 러브'(13억 뷰), '붐바야'(11억 뷰), '마지막처럼'(10억 뷰) 등 4곡 뮤직비디오가 10억 뷰를 넘겼습니다.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 영상도 억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이 K팝 안무 영상 최초로 7억 뷰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