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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 클라우드·AI 투자로 웃었다…1분기 매출 25% ↑
기사입력 2021-05-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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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중국판 넷플릭스인 아이치이, 인공지능(AI)사업 등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본사에서 직원들이 바이두 AI 로봇 옆에 서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

중국 바이두가 18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중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 IT 기업에 대한 반독점 관행을 시정하겠다며 기업을 압박하는 와중에도 시장 전망치(272억5000만위안)보다 높게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두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늘어난 281억3000만위안(약 4조942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는 원래 검색광고 위주로 수익을 냈다.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비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0% 오르면서 효자 역할을 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두가 알리바바, 바이트 댄스와 광고시장에서 경쟁하는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기술 등에 투자해 수익원을 다각화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두가 운영하는 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도 매출을 견인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인 아이치이 광고매출은 25% 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등 아이치이 자체제작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치이 구독자는 작년 1분기보다 360만명 증가해 1억530만명을 돌파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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