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중국 텐진청젠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체결…“국제교류 및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

안양대가 17일 중국의 텐진청젠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학생 교류, 학술 교류, 문화 교류 및 과학 연구 합작 등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 김성호 교학부총장, 이태규 글로벌경영대학장, 이영 국제교류원장, 텐진청젠대학 이충헌 총장, 장건신 대학원장, 왕여 국제교류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노준 총장은 “중국의 텐진청젠대학과 뜻깊은 인연을 맺고 교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코로나 19라는 세기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제 교류의 적극적인 의지에 버금가는 유효한 성과들을 도출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1. 안양대학교와 텐진청젠대학교 협약식 사진 (좌측부터 안양대 이영 국제교류원장, 김성호 교학부총장, 박노준 총장, 이태규 글로벌경영대학장, 텐진청젠대 장건신 대학원장, 이충헌 총장, 왕여 국제교류처 부처장)

중국 텐진청젠대학은 1978년 천진 도시 건설 연구소로 설립되어 현재는 재학생 18,000여 명에 달하는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15개 단과대학, 3개 교학부, 1개의 계속교육원을 운영중이며, 그 중 도시공학과 과학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17개국 42개의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국제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질 높은 학문적 발전을 위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