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 의정부시의 상습 정체난이 해소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7일) 국도3호선 광사 IC부터 양주터널, 자일IC, 성모병원 4거리로 이어지는 3.7km 구간의 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크게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퇴근시간 때 약 20분간 소요되던 정체시간이 5분으로 줄었습니다. 구간을 통과할 수 있는 속도도 11.7km/h 에서 44.6km/h 로 개선됐습니다.

북부경찰청은 이번 정체난 해소는 교통량 변화를 반영한 성모병원 4거리의 신호변경과 교차로에서의 신호연동, 집입차량의 분산 유도 등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정체구간 개선에 따라 연간 419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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