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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 창단 희망"…7구단 시대 기대감 솔솔
기사입력 2021-04-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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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최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신생팀 창단을 희망하는 창단의향서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최종 창단에 이르면 저축은행권에서는 OK저축은행을 거느리고 있는 OK금융그룹 다음(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두 번째 배구단 창단 주자가 된다.


26일 한국배구연맹과 저축은행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2일 한국배구연맹에 여자부 신생팀 창단을 위한 창단의향서를 제출했고, 다음날인 23일 공식 접수됐다.

창단의향서 제출은 신생팀 창단의 공식적인 첫 단계다.


복수의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이 여자배구 신생팀 창단을 희망하고 있다"며 "한국배구연맹에 창단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해 줬다.


이에 따라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창단으로 남자 프로배구 리그와 같은 7개 구단 체제로 여자배구도 운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자배구는 2011년 8월 IBK기업은행 창단 이후 6개 구단으로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배구단 창단을 염두에 둔 배경에는 브랜드 마케팅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 창단 효과로 OK금융그룹은 소속 계열인 OK저축은행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이 4조3100억원으로 79개 저축은행 중 4~5위를 다툴 정도로 규모가 커지는 등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 필요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는 향후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특히 2030 고객 유입이 절실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활성화해야 하는데 배구단 창단이 효과적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저축은행권에서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을 비롯해 2위인 OK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과 4~5위를 다투는 웰컴저축은행은 선수 후원이나 자사 상품 이름 등을 내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다.

모회사인 페퍼 그룹은 약 64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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