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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대면수업 늘리는 日대학
기사입력 2021-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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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대학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방역 대책을 시행해나가면서 대면수업을 늘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그동안 이뤄져온 온라인 원격수업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교토·와세다·게이오 등 30개 주요 대학을 조사한 결과 18개 학교(60%)가 4월 이후에 대면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또 원격·대면수업을 반반씩 진행하겠다는 응답은 30%였으며 원격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6.7%에 그쳤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원격수업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70%에 달해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적절히 이용하겠다는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와세다대는 동영상 등으로 예습한 후 대면 토론 등을 하는 방식을 심화할 계획이다.


일본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늘려가는 것은 지난 1월 8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내려졌던 긴급사태가 지난 22일 해제되는 등 상황이 약간 호전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입생이나 학부모 등으로부터 온라인 위주 수업 구성에 대해 불만이 쌓여왔고 정부에서 요청도 있었다는 게 닛케이 측 분석이다.

오프라인 수업 확대 움직임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리스크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4월 이후에도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인 니혼대는 "통학 등에 대해 걱정하는 학생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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