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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일본 대주주에 100억원 현금배당"
기사입력 2021-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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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JT친애저축은행이 금융당국의 주주배당 자제 권고 방침에도 100억원이 넘는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배당성향을 20% 이내(순이익의 20% 이내)로 낮출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넥서스뱅크 대상으로 주당 698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01억원, 배당성향은 24% 수준으로,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거쳐 25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넥서스뱅크는 일본에서 주요사업으로 투자은행 사업, IT서비스 사업을 영위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국내에 진출한 이후 2년 연속 배당을 진행했다.


그간 일본계 금융사들이 일본 기업에 대한 정서적 반감과 과거사 논란, 현지화 등을 이유로 본사에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배당 결정은 이례적이다.


이번 배당은 금융위의 권고 기준도 초과하는 것이다.

연 20% 안팎의 고금리 대출로 벌어들인 이익을 한국에 재투자하는 대신 일본 대주주에 배당한다는 점에서도 눈총을 산다.


국내 진출 이후 지난해 진행한 첫 배당의 경우 J트러스트 그룹 차원에서 코로나19 리스크로 어려워진 인도네시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배당은 JT친애저축은행의 대주주가 바뀐 뒤 대주주 대상으로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해 11월 JT친애저축은행을 넥서스뱅크로 넘겼다.


이와 관련, JT친애저축은행 측은 "기업활동에 대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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