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김진애 단일화 합의…여론조사 방식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오늘(9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협상을 맡은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두 차례 토론을 포함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오후 3시 박영선 김진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단일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후보와 김 후보는 TV에서 1번, 유튜브에서 1번 총 2번의 토론을 합니다.

이후 16∼17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후보 등록 첫날인 18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