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전자회사 TCL을 상대로 독일 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 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LG전자가 2019년 11월 TCL을 상대로 제기한 LTE 표준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서 현지시간 이달 2일 LG전자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TCL이 판매하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LG전자는 이번 판결을 토대로 TCL이 LG전자의 LTE 통신표준특허를 적용한 휴대전화를 독일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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