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늘어난 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 등은 줄면서 전체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70억6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가 57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억6천만 달러 증가했고,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작년 1월보다 23억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출국자 수 감소로 여행수지 적자가 8억6천만 달러 축소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