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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장' 한국조폐공사도 비상경영체제 돌입
기사입력 2021-03-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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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에서 갓 인쇄된 5만원권 돈다발
'돈 공장'으로 불리는 한국조폐공사도 코로나19발 한파를 피해가진 못했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은 8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천명했다.


조폐공사가 이 같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매출액이 5317억원으로 전년보다 1.3% 늘었지만 142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영업적자 발생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해외여행이 제한, 여권 발급량이 예년보다 70% 이상 줄어든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수수료를 0.3%로 대폭 낮춘 것도 수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또 불리온 메달 영업과 관련해 거래업체에 대한 매출채권 회수 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불리온 메달 해외 수출 파트너인 이 업체는 국제 금값 및 원화 환율의 급격한 변동, 매출 확대를 위한 무리한 영업 추진 등으로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폐공사는 해당 업체와 변제약정을 맺고 매출채권 회수를 추진중에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사진·가운데)는 8일 대전 본사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조폐공사는 이날 ▲미래성장 TF(태스크포스) ▲HR(인적자원) TF ▲사업고도화 TF ▲불리온 사업 TF ▲글로벌 TF ▲기술발전 TF 등 6개 비상경영 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성장 TF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사업구조 및 추진방식 개편을 담당케 된다.

HR TF는 인적자원 육성과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사업고도화 TF는 주요 사업별 발전전략 수립을 맡게된다.

또 불리온 사업 TF는 불리온 사업과 불리온 주화 사업을, 글로벌 TF는 해외 수출의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며 기술발전 TF는 핵심기술 확보 등 기술경쟁력 제고를 추진케 된다.


조폐공사는 경비절감과 불요불급한 투자 조정 등 경영 합리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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