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인들과 시비 끝에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5일)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2명이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제(3일) 밤 10시30분쯤 부천시 중동 길주로의 한 화장실에서 행인들과 시비 끝에 싸움을 벌여 쌍방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소방관들이 만취상태라 조사를 못했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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