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오늘(5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8명 늘어 누적 9만 1천6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24명)보다 26명 줄면서 지난 2일(344명) 이후 사흘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1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73명, 서울 129명, 부산 20명, 충북 19명, 인천 13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날 하루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1천627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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