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참여자 모집…최대 3200만원 지급
아이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광교테크노밸리 창업 공간 무료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GBSA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을 위해 ‘2021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 공간 제공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올해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2018.2.22. 이후 창업)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입니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용품, ▲패션용품, ▲가구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도소매업, 유통업 등은 제외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합니다.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들과 사업화를 준비하고있는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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