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인 라도티닙의 임상3상 실패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일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300원(22.6%) 하락한 3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양얌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일양약품 라도티닙(Radotinib)의 코로나19 임상3상을 러시아 R-PHARM사가 진행했으나,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MOH 권장 사항에 따름)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R-PHARM사는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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