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합니다.

이날 확정된 추경안은 내달 2일 국무회의 의결, 4일 국회 제출, 5일 국무총리 시정연설을 거쳐 국회 심사를 받게 됩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에서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추경과 본예산을 포함해 20조 원 전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고위당정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 방안도 논의됩니다.

법안에는 손실보상의 근거가 담기고 세부 내용은 이후 시행령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보상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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