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처분 공시가 1천592건으로 2019년보다 53.8% 증가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날 거래소가 발표한 '2020년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장 공시 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사주 관련 공시 건수는 589건, 코스닥시장은 1천3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58.3%와 51.3%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주가가 급변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거래소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건수 역시 252건으로 전년보다 137.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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