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엔비티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티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4천397.67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경쟁률인 지난해 이루다의 기록(3천39.56대 1)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앞서 엔비티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천200∼1만7천6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9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반 공모 청약 증거금으로는 6조9천518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앱과 '애디슨 오퍼월' 등 B2B(기업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오는 21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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