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에서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1 Soy Oil Master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미국 농무부(USDA)와 미국대두협회가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으로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식용유지 대비 콩기름의 가치를 영양학적, 경제적, 식품 가공성 측면에서 다양하게 살펴보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네 번째 개최됩니다.

프로그램 이수 후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콩 산업 최고 라이선스인 ‘Soy Oil Master’ 자격을 부여합니다.

매년 80~90명 배출되는 ‘Soy Oil Master’에게는 인증서와 콩기름 시황,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매 기수 내 15명 내외를 선발해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https:ussoybean.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2020년부터 전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인증시험도 온라인 시험으로 치러집니다.

한 참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콩기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생산부터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식품 업계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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