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D카드 'PRO Plus'·'EVO Plus' 출시

삼성전자 , 크리에이터 시장 겨냥 SD카드 신제품 출시.

제품 스팩.

삼성전자가 SD카드 신제품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습니다.

'PRO Plus'는 최대 10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9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구현하고, 'EVO Plus'는 최대 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각각 32GB(기가바이트)부터 64GB, 128GB, 256G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4K UHD와 FHD 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또 두 모델 모두 방수·온도 보증·충격·낙하 등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돼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안정성을 더욱 높여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PC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상무는 "수년간 다양한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카드에 시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성능, 내구성,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SD카드 신제품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