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진행상황·미래계획 공유
[시흥=매일경제TV] 시흥시가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진행상황과 미래계획을 공유합니다.
시흥시는 2010년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흥영재교육원, 멘토링사업 등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교육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서울대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시흥시 전역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교육협력센터가 개관하면서 시흥의 교육환경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관-학 협력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난 10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며 “서울대를 품은 시흥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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