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의약품 전문업체
코미팜이 스페인식약처(AEMPS)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이 거절됐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코미팜은 오늘(14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천800원(11.92%) 하락한 1만3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미팜은 이날 공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폐렴환자에서 PAX-1의 안전성 및 유
효성 평가를 위한 스페인의약품위생제품청(AEMPS)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이 거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미팜 관계자는 "스페인식약처(AEMPS)의 임상시험 신청관련 35개 항목의 보완 목적 질의 및 자료 요청을 받고 관련 답변과 자료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몇가지 항목에 대하여 해명이 충분치 못하다는 이유로 임상시험 승인이 거절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려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및 대응 계획을 즉각 수립하고 있으며, 반려에 대한 사유를 보완하고 재신청해 승인을 받을수 있도록 검토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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