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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신임 회장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되며
현대차그룹의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회장의 선임건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2018년 9월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2년 1개월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의 수장이 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정 신임 회장의 영상 메시지를 사내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신임 회장은 이후 책임 경영을 강화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돌파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 신임 회장은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현대·
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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