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모델입니다.

더 뉴 E-클래스의 핵심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개선된 첨단 기능 등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라인 안쪽까지 넓어진 신규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가 특징입니다.

특히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운전대)은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에 센서 패드를 탑재해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도, 차량 내 각종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합니다.

운전자는 차량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있는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를 정의하며 수준 높은 국내 고객들이 선택하는 럭셔리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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