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인하대 산학협력단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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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관할 한강하구역 관리범위. (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한강하구 수생태 환경실태와 수질 상태 파악을 위한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진행되는 상·하류 협력지원사업의 일원인 본 용역은 한강 상류로부터 인천대교까지 총 11개 지점에서 미세 플라스틱과 합성머스크 등 18개 항목의 함유량을 조사하며, 총 5회 중 4회의 한강하구 수질과 생태·환경 실태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용역은 한강하구 생태계 관리체계 마련과 정책수립을 위한
DB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금년 12월가지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와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진행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강하구 조사를 통해 한강하구 오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DB 구축과 한강상류의 수생태 환경 및 수질오염이 한강하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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