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16일 분양

하남 감일지구 유일한 496세대 주상복합단지…송파 생활권 포함
3.3㎡당 평균 분양가 1700만원선, 이자후불제 적용
개방형 대형상가 ‘아클라우드 감일’ 동시 분양

대우건설 이 오는 16일 분양하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사진= 대우건설 제공)

[하남=매일경제TV]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내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공개, 분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하남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선으로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됩니다.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로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 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남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로 인근에 학교·녹지·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위례신도시 등과 인접해 서울 송파구 생활권으로 분류됩니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감일지구 내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이자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 전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컨셉으로 설계됐다”고 말했습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아클라우드 감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직접 관람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지만 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은 전화 예약을 통해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