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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으로 누적 2만4천703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은 29명입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감염 사례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세 자릿수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관과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으며 의료기관, 군부대 등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한국어 연수를 온 네팔인 1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7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공교롭게도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첫날 세 자릿수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을 주시하면서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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