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대비 6천800원(25.14%) 오른 3만3천8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엑세스바이오는 미 FDA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EUA를 받은 다섯번째 업체입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특히 PCR, 항체, 항원 진단키트 3종에 대해 모두 EUA를 획득한 기업은
엑세스바이오를 포함 전 세계 두 곳에 불과하다"며 "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PCR 검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신속 진단키트는 환자의 검체를 비인두로부터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10~15분 이내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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