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4천6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은 12명입니다.

확진자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8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대전·강원 각 2명, 충남 1명 등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인 10일(72명)과 비교해 14명 줄었고 나흘 연속 10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며 국내 누적 432명이 됐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고는 연일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동안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고 있으며 한글날 연휴까지 겹쳐 확진자는 언제든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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