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젊은 층이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서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진행한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일자리를 주는 게 해법이지만 어렵다보니 주식투자나 주택 구매로 사다리를 풀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의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빚을 내서 주식이나 주택을 살 때는 시장이 꼭 상승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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