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부양책이 없을 경우 경기 회복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15~16일 열린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전문가들이 팬데믹 관련 추가 재정 패키지가 올해 승인될 것을 가정하고 있다"며 "패키지가 무산되면 4분기 성장은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위원들이 재정 지원 규모가 기대보다 늦은 시기에 집행될 경우 회복이 기대보다 느려질 것으로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