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높은 대출이자를 부담해야하는 저축은행의 마이너스통장 고객 가운데 절반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용 고객 2만5천 명의 절반 수준인 1만4천 명은 20대가 차지했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은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 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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