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근 연쇄 화재로 논란 중인 코나일렉트릭(BEV) 차량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EV 고객들에게 최근 발생한 일부 차량 화재에 대해 사과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10월 중 조치 내용을 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 출시한 코나EV는 지난 4일 새벽 대구에서 12번 째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나EV에 사용된 배터리셀은 LG화학 제품이며, 이를 패키지 형태로 조립해 납품한 곳은 현대모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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