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주력상품 LAB(연성알킬벤젠) 호조에 힘입어 실적 상승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19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 거래대비 2천620원(29.5%) 오른 1만1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이수화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제품 LAB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화재, 태풍 등의 영향을 받은 미국 및 중국제조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인한 글로벌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한 만큼, 3분기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유일 LAB 제조업체인 만큼, 수익성 향상에 따른 실적 호조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수화학은 최근 황화수소(H₂S) 관리 기술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 핵심 원료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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