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토지·지장물 대상
오는 12월 보상계획공고, 내년 상반기 보상협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이미지=GH 제공)
[고양=매일경제TV]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늘(6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200억 원이 투입돼 85만㎡ 규모로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H(65%)와 고양도시관리공사(35%)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합니다.

이번 토지·지장물 기본조사는 보상협의를 위한 필수 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수목, 영업 등 현황을 조사해 향후 감정평가 자료로 사용됩니다.

GH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조사를 완료한 뒤 12월 보상계획공고, 21년 2월 감정평가를 실시해 4월부터 손실보상협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GH 관계자는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해 사업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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