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늘(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80만주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원~1만2천3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614억8천만 원부터 713억4천만 원입니다.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3일, 4일까지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11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 관계자는 "교촌의 상장 도전은 유가증권시장 외식 프랜차이즈 1호 직상장이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