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천769건이던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는 지난해 6천454건으로 2.3배 증가했습니다.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는 동식물 관련 시설로 허가를 받고, 용도변경을 통해 창고나 공장, 주거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린벨트 가운데 불법행위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지난해 적발 건수 전체의 56.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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