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에서 야간 당직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현재 이뤄지고 있는 1,2학년생 등교와 긴급 돌봄, 병설 유치원 등원을 중단한다고 통지했습니다.
해당 근무자는 오후 5시쯤에 출근해 다음 날 아침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에 학교 측은 현재까지 직접 접촉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돈암초 3,4학년 등교 여부는 다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학교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해 3일 등교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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