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2020 의료기기 창업 공모전'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템을 개발 중인 3개 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총 28개 팀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경쟁 PT 발표심사를 거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는 3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습니다.
그 중 대상은 혈액 분석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악성 종양 선별 진단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퓨리메디, 최우수상은 종양 치료와 면역력(NK세포)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메디코슨이 차지했습니다.
우수상의 영예는 인공지능 모션 디바이스 재활 기기를 개발하는 X-SeanJo가 안았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 창업보육 공간을 1년간 무상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수상 팀에게는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공모전은
강원지역 의료기기 창업 활성화와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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