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지역 중소기업 위한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4천억 원 증액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규모는 8천억 원이 됐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측은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 당 지원 한도를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줄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9일부터 4천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던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