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5월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합니다 .
대한항공의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중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역시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해외항공사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기내에서는 물론 탑승 수속부터 탑승구 대기 및 탑승 등 비행 출발 이전 과정에서도 마스크 또는 적절한 안면가리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우선 국내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후 향후 국제선 적용을 검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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