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롯데면세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텔롯데 분기보고서를 보면 롯데면세점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5% 감소한 8천727억 원, 영업이익은 96% 급락한 4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면세점 측은 1월 매출이 30% 증가한점이 반영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실적에는 임대료 임대료 비중이 큰 김해공항점을 운영하는 부산롯데호텔 법인 실적이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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