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부 캠페인…스타가 읽어주는 스토리

11번가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 가정과 아동을 돕는 '세이브위드스토리'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세이브위드스토리'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에만 머무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명인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캠페인입니다.

이는 가수 헨리, 배우 윤소이, 방송규 김형규 등의 스타들이 낭독한 책과 스트랩을 세트로 구성해 1천300세트 한정 판매하며 고객들의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가정과 아동의 긴급 생계비, 의료, 주거환경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같은 캠페인에는 해외에서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나탈리 포트먼, 영국 왕자비 메건 마클 등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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